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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편의점 샛별이 ’ 시작부터 노골적인 ‘남성 판타지’

by GYVE 2020. 7. 13.

편의점 샛별이 ’ 시작부터 노골적인 ‘남성 판타지’

<편의점 샛별이>(에스비에스)는 편의점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다. 최강 미모를 뽐내는 김유정, 지창욱 주연에, 김선영, 음문석 등 명품 조연에, 시청률도 꽤 높아 성공적이다. 그런데 시청자 게시판엔 폐지 청원이 빗발치고 있다. 대체 무슨 일인가.

<…샛별이>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와라! 편의점> 같은 명랑 웹툰이겠거니 생각하면 오산이다. 성인 남성향 웹툰을 주로 취급하는 웹사이트 ‘탑툰’에 연재되었던 성인 웹툰으로, 한 차례 전 연령 웹툰으로 리메이크되었지만 여전히 선정적이다. 첫 화부터 성인 남성이 여고생들에게 “미래의 룸망주(룸살롱 유망주)”라고 뇌까리며 담배 심부름을 해주고 키스를 받으니 알 만하다. 이를 원작으로 15세 시청가 드라마를 만든다니, 우려가 일었다. 하지만 이명우 피디는 “원작에서 우려하는 지점과는 거리가 먼 가족 드라마이며, 원작이 어떤 형태든 원작 캐릭터의 힘이나 긍정적인 요소를 잘 따서 많은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시청자의 항의는 원작에 대한 선입견에서 비롯된 공연한 시비일까. 그렇지 않다. 더보기...

출처 :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51139.html#csidx7fb5802755e82f497d0692ea3fafca5

 

‘편의점 샛별이’ 시작부터 노골적인 ‘남성 판타지’

황진미의 ‘TV 톡톡’ /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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