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리불안 관련 정보

강아지 분리 불안 때문에 글 가져왔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외출만하면 너무 울어요~ (공감)

외출하고 돌아오면 집이 엉망진창으로 되어 있어요~(똥 오줌 지뢰를 만들어놔요~ㅜㅠ)

우리집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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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도한 애착

새끼 때부터 주인에 대한 과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성견이 된 유형.

주인이 나가면 불안 증상을 보이며, 부재중에 파괴행동 등의 분리불안의 특징적인 행동이 나타남.

외출과 귀가 시 인사를 하는 주인의 모습을 통해 불안이 더 강화되는 경우가 많음.

 - 주인에게 의존도가 높은 강아지들이 나타나는 증상'

2. 보조 애착

새끼 때에는 극단적인 애정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성견이 되어가면서 강한 애착을 보이는 유형.

주인의 냄새가 나는 물건을 주고, 좋아하는 장소에 있게 해주면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음.

3. 우발적인 공포체험

주인에 대한 애착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집을 비웠을 때 큰소리에 의해 공포를 체험했을 경우.

주인이 집을 비울 때 무서운 일들이 일어난다는 생각을 학습해 버린 유형.

(저희 강아지는 첫번째 유형에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분리불안 상태에서 계속해서 집을 자주 비우는 일이 생긴다면 강아지에게 굉장한 스트레스를 줌. 심하면 우울증에도 걸릴수 있음.

분리불안 증상을 없애기 위해 훈련이 필요. (가장 유명한 훈련은 '하우스 훈련' <----하고 있어요.)

 

하우스 교육 방법

 

1. 강아지를 하우스로 유입

강아지의 안식처는 하우스라는 것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관심줘 하우스로 유도.

 -> 저희집 강아지는 가지 않아 조금 반강제적으로 몰면서 하우스로 유도하였어요. (오줌과 똥을 엄청 지렸습니다.ㅜㅜ)

2. 하우스 지시어를 인식.

강아지가 집에 들어갈 때 지시어를 연결하여 기억시켜주는 방법. 1단계를 하면서 '하우스'라는 지시어를 꼭 이야기함.

지시어 후에 집에 들어가면 좋아하는 간식으로 포상을 해줌. 

 -> 몇번의 시도를 하니 하우스 지시어를 알아듣게 되었습니다. ^^;;;

3. 지시어만으로 하우스로 들어가게 함

 1번과 2번을 반복을 3일간 훈련을 하니 이제는 하우스 지시만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결 론

하지만 아직 외출을 하면 하울링과 짖는 소리는 여전히 들립니다. 그래도 '하우스'를 익히기 전보다는 확실하게 줄었습니다. ^^ 계속적인 하우스 연습을 하고 유대관계를 유지해서 더 좋아지는지 나중에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분리불안을 조금 이겨내기 위해 애견 이동장을 구매합니다. 하우스는 교육이 되었지만 분리불안을 위해 자기 집 공간을 정해주는 것도 좋다고하여 구매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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